[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BNK금융지주(138930)가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과 만나 상호 교류를 통한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맹범이 칭다오시장과 변건평 칭다오시정부 비서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칭다오시 대표단과 만나 그룹의 해외진출 현황을 설명하고 경제협력을 위한 정보 및 인적교류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BNK금융은 지난 3월 부산은행 칭다오지점을 칭다오 노산구 금융센터로 이전하고 중국 남부지역에 제2지점 개설을 준비하는 등 중국 내 영업력 강화와 영업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BNK금융은 향후 중국, 베트남, 인도 등에 영업 네트워크망을 확충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금융지주가 중국 칭다오시 대표단과 만나 상호 교류를 통한 경제협력 활성화를 논의했다. (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부터)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맹범이 중국 칭다오시장 사진/BNK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