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산업을 새로운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기존 주축 산업은 혁신을 통해 탈바꿈시키겠다는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에 대해 자동차 업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9일 최근 어려운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육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발표에 자동차 업계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사진/뉴시스
자동차 업계는 제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양성하기 위한 산업 인재양성 로드맵 수립과 미래차 등 3대 핵심 신산업에 정부의 대폭적인 연구개발(R&D) 투자계획이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자동차 업계는 이번에 신설되는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회의에 대해 참여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정부에서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이 지속적으로 실현돼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산업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국가경제를 선도해 나가는 핵심 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