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오늘 토크합니다는 서민금융 지킴이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과 '햇살론17'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햇살론17'은 정부가 최근 출시한 고금리 탈출상품 입니다. '햇살론17'의 17은 바로 금리를 말합니다.

 

금리 17%, 상당히 높은 금리죠. 하지만 "정책서민금융도 금융인만큼 금리가 낮을수록 심사요건을 강화할 수 밖에 없어 더 어려운 사람에게는 이용기회가 제약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조 원장 설명입니다. 즉, 금리를 낮추면 심사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 서민의 폭이 그만큼 제한된다는 것이지요.

 

'햇살론17'은 700만원 단일 한도지만, 상환 정도에 따라 얼마든 추가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기한은 최소 3년에서 7년까지고요.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서비스” 온·오프라인를 통해 대출가능 여부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니 금융구제가 필요하신 분은 검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1397 콜센터 또는 loan.kinfa.or.kr)

 

조 원장은 오늘도 '지혜로운 대출 꿀팁'을 제시했는데요, "대출은 필요한 만큼만, 상환은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