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의료 플랫폼 서비스 기업 필로시스헬스케어는 GS건설와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입주민이면 누구나 24시간 내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해 기상부터 취침, 수면까지 실시간으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과 연동해 주변의 병원과 약국을 간편하게 검색 및 예약할 수 있다. 또 병원용 차트 앱을 통해 방문하는 병원 의사에게 자신의 건강 기록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측정기록의 추이에 따른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개인에게 혈당, 혈압, 체지방, 스마트 밴드 등 건강 관련 측정기가 지급되며, 헬스케어 전문가 'G-Cody(간호사 자격 조건을 갖춘 지메이트 건강관리 전문가) 서비스'를 통해 1:1 건강 상담도 가능하다.
최인환 필로시스헬스케어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고령화 사회가 급격히 진행돼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만성질환의 예방 차원에서 가장 효과적인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어,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스마트 서비스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