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JB금융지주(175330)가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에서 올 하반기 각각 50여 명, 총 100여 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9월 초 하반기 원서접수를 시작해 서류 및 필기전형, 1·2차 면접 등을 거쳐 10월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전북은행은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으로 100년 은행으로의 발돋움을 향한 젊은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별도 선발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JB금융은 산하 두 은행 모두 지역 출신 인재를 70% 이상 할당 선발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경기 활성화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B금융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 금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며 “JB금융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열정적인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27일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JB금융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들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JB금융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