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BNK금융지주(138930)가 2019년 하반기 신입과 경력직을 포함해 200여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룹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 60명, 경남은행 40명이 이날부터 신입행원 서류접수를 시작하며, 비은행 계열사인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BNK시스템에서도 수시모집 등으로 오는 10월부터 약 10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부산·경남은행은 학력, 나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서류심사 및 AI면접, 필기시험 등 채용과정으로 5·6급(일반 및 디지털직군) 직원을 채용한다.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했으며, 7급의 경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진행한다.
또 부·울·경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지역인재 비중확대 및 디지털금융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디지털 관련 채용비중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BNK금융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취업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본점. 사진/부산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