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반쪽 난 '국정농단 척결 촛불'...세 대결로 확장"

(이종훈의 정경유톡)"서초-광화문 극한으로 치달아...양극화 우려"
국감 쟁점 오른 '디플레이션 위기' 고조...전문가들 "정부 낙관 지나쳐"

입력 : 2019-10-07 오후 6:42:42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한 주간 시사 이슈를 한 걸음 더 들어가 분석하고 전망하는 정경유톡 시간입니다. 오늘도 정치시사 전문가 이종훈 박사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지난 주말에 열린 '서초동 집회'에 대한 의미부터 판단해보겠습니다. 이후에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디플레이션' 우려를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7차 집회(9월28일)에 이어 대규모 집회가 있었습니다. 촉구 내용도 수위가 높고 분명해졌습니다.
 
시민들이 지난 5일 서울 서초역 4거리에서 '검찰개혁', '윤석열 사퇴'를 촉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질문]
 
-이른바 '서초동 집회'·'광화문 집회'로 국민 여론이 갈리고 있는데, 이 상황이 세대결 구도로 계속 갈까요?
 
-촛불이 반쪽이 났다면, 2016년 촛불집회 참여 시민, 다시 말해 촛불정부를 탄생시킨 시민 중 일부가 이른바 '광화문 집회'로 이동했다는 것인가요?
 
-서초동 집회에서는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가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태극기 부대'라고 자칭하면서, 한 때 태극기와 촛불이 구분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번 서초동 집회에서의 '태극기 퍼포먼스'는 어떤 의미로 해석하십니까?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우리 경제의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전에 실제 지표상으로도 이런 조짐이 있었죠?
 
-정부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없다"고 하고 있지만, 야당에서는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양측 시각은 어떻게 다릅니까?
 
-지난 9월치 통계를 두고 통계청에서는 '디스인플레이션' 상황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뭡니까? 
 
-정부 입장을 정리하면, '지금은 디스인플레이션 상황이고 인위적 안정 정책을 쓰면 물가를 잡을 수 있다'. 이런 의미로 해석되는데 경제전문가들 진단은 어떻습니까?
 
질문사항은 실제 방송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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