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1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대형트럭 엑시언트 차주와 동반인 40명을 초청해 '2019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은 현대차가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연비와 주행에 민감한 대형트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차량 운영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2019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 행사 모습. 사진/현대차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고객들이 상황에 맞게 차량 운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킷에서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이론 교육을 통해 습득한 연비 주행 요령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효과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연비왕 선발대회'에 참여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엑시언트 프로를 인제스피디움의 가파른 직·경사 구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우수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했다.
'2019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 행사 모습. 사진/현대차
이외에도 대형트럭 엑시언트로 서킷 그룹 드라이빙을 진행해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서킷 체험 프로그램'과 차량 조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주차 탈출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또 G70, 벨로스터 N등 승용차량을 활용해 전문 인스트럭터가 고속 슬라럼과 회피제동 교육도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엑시언트 드라이빙 페스티벌은 대형트럭 엑시언트의 우수한 주행 성능과 연비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드라이빙 축제"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감동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스피디움. 사진/현대차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