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가 솔로 단독 공연에서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25일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우림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단독 공연 ‘사랑의 형태’로 팬들과 만난다.
풀 밴드 사운드로 사람마다 각기 다른 사랑 방식을 풀어간다. 단출한 악기 편성으로 내밀한 감정 표현에 집중했던 올 봄 장기 소극장 콘서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윤아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부 좌석을 ‘공연장 나눔 자리’로 지정해 NGO(비영리 단체)가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후원자들이 직접 뜬 모자와 수익금을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해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김윤아의 단독 콘서트 ‘사랑의 형태’ 서울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12월1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부산 공연은 12월7일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자우림 김윤아 솔로 단독 콘서트 '사랑의 형태'.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