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강이채가 내년 초 단독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27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1월11일 저녁 6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소극장 콘서트‘비밀의 방 Ⅳ’가 열린다고 밝혔다.
‘비밀의 방’은 2018년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고 소통하는 콘셉트의 공연이다. 연주 뿐 아니라 영화, 시 낭송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공감,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강이채는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공간감이 살아있는 무대, 풀 밴드 구성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강이채는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솔로 활동과 현악 재즈 오케스트라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겸 연주자를 병행하고 있으며 아이유와 정세운의 노래를 편곡하는 등 대중음악 프로듀서로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첫 솔로 앨범 ‘Radical Paradise’을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팝 부분 후보에 올리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가장 최근 발매한 ‘Smoky Mocha Coffee’를 통해서는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인정받고 있다.
예매는 12월4일 낮 12시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싱어송라이터 강이채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