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셀토스, K5, K7도 주행중 '쥐소리'"

그리스 주입 후에도 소음 발생
발생원인, C-MDPS 문제로 추측
해당 차종 구매보류하는 반응도
현대·기아차 " 원인 파악 후 대책 발표 시간 소요"

입력 : 2019-12-03 오후 4:20:06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앵커]
 
현대자동차 쏘나타 외에 기아자동차 셀토스 등에서도 쥐소리 소음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차주들이 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재홍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최근 셀토스, K5, K7 인터넷 자동차 동호회에서도 주행 중 쥐소리 소음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피해를 호소하는 차주들은 공통적으로 소음이 불규칙하게 발생해 원인을 찾기 더욱 힘들다는 반응입니다. 
 
또한 문제해결을 위해 서비스센터를 찾아 그리스를 주입하거나 MDPS를 교체했지만 다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셀토스 차주 강 모씨(37·남)는 최근 소음 문제로 차량을 서비스 센터에 입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주입 후에도 소리가 다시 들린다면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동호회 회원들은 C-MDPS가 소음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핸들을 좌우로 강하게 돌리거나 반자율주행 기능을 해제하는 등 나름의 방법을 찾는 모습도 보입니다. 박병일 명장도 스티어링 휠을 돌릴 때 소리가 발생한다면 MDPS 문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쥐소리 소음 문제가 인터넷 동호회 중심으로 공론화되면서 개선품을 내놓는 등 빠른 문제해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이 해당 차종의 구매를 보류하겠다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문제와 관련해 이르면 이번달에 개선품이 나오거나 부품 교체가 진행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현대·기아차에서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대책을 발표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대책이 제시되고 실제 피해 호소 차주들이 개선 조치를 받기까지 소음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재홍입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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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