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LIG넥스원이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콜롬비아 보고타 소재 코페리아스(Coferias)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 전시회 ‘EXPO DEFENSA 2019’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를 비롯한 첨단 방공망 체계와 함대함 및 수중 유도무기, 소나, 탐색레이더, 전투체계 등 해군 제품군을 소개했다.
.jpg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3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국제 방산 전시회 'EXPO DEFENSA 2019'에 방문한 해외 군 관계자가 LIG넥스원의 무기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3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국제 방산 전시회 'EXPO DEFENSA 2019'에 방문한 해외 군 관계자가 LIG넥스원의 무기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 국가이기도 한 콜롬비아는 중남미의 대표적인 군사강국으로, 현재 노후화된 무기체계의 현대화와 자체 방산역량 확보를 추진 중이다.
한국 정부는 해군 퇴역함을 콜롬비아에 인도하는 등 방산 교역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2011년 콜롬비아에 중남미 사무소를 개소하고 2012년부터 현지 전시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시장개척을 위한 수주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지찬 대표는 “세계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 개척과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에 소개하는 첨단 무기체계가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의 군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pg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3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국제 방산 전시회 'EXPO DEFENSA 2019'에 방문한 해외 군 관계자가 LIG넥스원의 무기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3일(현지시간) 진행 중인 국제 방산 전시회 'EXPO DEFENSA 2019'에 방문한 해외 군 관계자가 LIG넥스원의 무기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