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최고 효율등급 가전제품의 판매량이 늘었다.
전자랜드에서 고객이 김치냉장고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시행 후 대상 품목 7개의 최고 효율등급 제품의 지난달 판매량이 10월 대비 47% 증가했다고 5일 전했다.
환급 사업 시행 후 가장 많이 팔린 최고 효율등급 제품은 김치냉장고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전기밥솥 △정수기 △공기청정기 △냉장고 △제습기 △에어컨 등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김치냉장고 등 품목 중 최고 효율등급 제품 구매 시, 구매비의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개인당 최대 20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 신청기간은 2020년 1월15일까지이다.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전자랜드는 전국 120여개 매장에 대상 품목 7개의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019 총결산 세일은 환급과 별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11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라며 “전자랜드에서는 2019 총결산 세일도 진행하고 있으니,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12월 한 달간 ‘2019 총결산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 일부 행사 상품을 31만원에 판매한다. 또 전자랜드 PB 상품 ‘아낙’의 안마의자, 가습기, 전기히터 등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2개 품목 이상을 구매 합산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까사부가티 핸드믹서기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