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뮤지션 루시드폴이 음악과 포토에세이를 결합한 정규 9집 '너와 나'를 발표한다.
2017년 정규 8집 '모든 삶은 작고 크다' 이후 2년 만이다. 8집 때도 루시드폴은 육필 원고지에 직접 쓴 글들을 음악과 결합시켰다. 당시 제주에서 배워가는 농사일, 작지만 큰 삶들을 글과 음표로 그려냈었다. 이번 앨범에는 10년을 함께 한 반려견 보현에 관한 이야기를 말한다.
앨범 발매를 맞아 오는 12월 28~29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는 "9집 신곡들을 포함해 루시드폴의 잠잠한 위로가 되는 곡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정규 9집 ‘너와 나’는 16일 오후 6시 공개 에정이다.
루시드폴 정규 9집 앨범 재킷. 사진/안테나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