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가구 브랜드 데스커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 ‘고속무선충전 USB허브 모니터받침대’를 첫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데스커의 고속무선충전 USB허브 모니터받침대는 깔끔한 디자인과 편리한 수납 구조를 갖춘 기존 모니터받침대에 고속무선충전 및 USB허브를 탑재해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좌측 무선충전부에 스마트폰을 올려두기만 하면 케이블 없이도 충전할 수 있으며 일반 충전기보다 1.6배 빠른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또 USB 3.0 포트 네 개 구성으로 본체에 접근할 필요 없이 다양한 기기를 가까이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사용자의 눈높이에 가장 최적화된 90mm 높이로 제작돼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가로폭 590mm ‘싱글형’과 1000mm ‘듀얼형’ 두 가지로 구성돼 다양한 모니터 사용환경을 구현할 수 있으며, 받침대 뒤에 배선홈을 두어 키보드, 마우스, 기타 USB 등 각종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데스커는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 선 공개 후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내년 1월12일 자정까지 펀딩을 실시한다. 펀딩 오픈과 동시에 슈퍼 얼리버드 및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각각 72시간 동안 진행하며 정가 대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스커는 와디즈 오픈 예정 페이지 알림 신청 후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 3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니터받침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빅쏘(vicxxo)의 ‘퀼컴 퀵차지 3.0 USB 고속충전 어댑터 T1(1개)’를 추가 증정한다. 이외에도 데스커의 펀딩 페이지에서 지지서명 이벤트에 참가할 경우, ‘브로스앤컴퍼니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스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제품 사용 패턴과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기기에 최적화된 고속무선충전 USB허브 모니터받침대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와디즈 펀딩을 시작으로 데스커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간 활용도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