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동부건설은 13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78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구두류야외음악당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 총 433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계약 규모는 783억5000만원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으로, 공사 기간은 32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대구에는 두류동 공동주택뿐 아니라 감삼역 센트레빌, 범어센트레빌도 완공 예정”이라며 “서울에 이어 대구에도 차별화된 아파트를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에서 수주한 공동주택 공사 조감도. 이미지/동부건설
동부건설 CI. 이미지/동부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