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경자년 새해가 다가오면서 2020년 공휴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0년 경자년은 2월이 29일까지 있는 윤년이다. 총 366일 중 공휴일은 올해보다 하루 많은 67일이다.
일요일이 52일, 관공서 공휴일은 15일, 국회의원 선거일과 설 대체공휴일까지 모두 더하면 69일이지만 설 연휴 마지막 날과 삼일절이 일요일이라 이틀이 줄어든다.
주5일제를 시행하는 기업 근로자는 토요일 52일이 추가된다. 그러나 설과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모두 토요일로 실제로 쉬는 날은 115일에 그치게 된다. 5년 만에 휴일이 가장 적은 해다.
가장 긴 연휴는 추석 연휴로 주말을 포함해 5일간 쉴 수 있다. 설 연휴는 1월24일 금요일부터 27일 월요일 대체공휴일까지 총 나흘이다.
‘부처님오신날’은 4월30일 목요일로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쉬는 직장인은 4일 월요일 하루 연차를 이용해 어린이날까지 6일간 쉴 수 있다.
또한 한글날과 크리스마스는 금요일로 주말까지 사흘을 연달아 쉴 수 있다.
사진/TV조선 뉴스7 캡처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