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삼미옥, 여수 대성식당, 부산 이화인재상사 등 46개 음식점·도소매 업체가 백년가게에 추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2018년 6월부터 선정하기 시작했다. 업력 30년 이상 가게를 대상으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신규 업체 선정으로 전국 백년가게는 334개로 늘어났다. 업종별로 음식점업 240개 업체, 도소매업 94개 업체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43개 업체, 경기 33개 업체, 부산 29개 업체 순이다.
중기부는 선정 업체에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O2O플랫폼·한국관광공사 웹페이지 등록, 방송 송출 등을 통한 홍보와 컨설팅·교육·정책자금 우대·네트워크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진행한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 백년가게 선정시 국민 추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백년가게 온라인 지도를 만들고, 백년가게 방문·홍보 이벤트를 확대해 많은 국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