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종합 보안 솔루션 'U+지능형CCTV'에 '단체형'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체형은 카메라 수가 많은 중대형 매장이나 다수 사업장을 한번에 관리하는 고객에게 특화한 상품이다. 카메라 1대당 월 1만10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제공되며 9대부터 원하는 만큼 설치할 수 있다. U+지능형CCTV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별도 영상저장장치 구매나 설치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

 

LG유플러스는 카메라 대수가 많은 고객을 위해 PC 기반의 '영상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용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해 PC 1대로 고화질 CCTV 영상을 147대까지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고객에게 사업장 내부 영상을 제공하는 '영상 공유' 기능도 선보인다. 산후조리원이나 애견호텔 등 업종에서 돌보고 있는 아기나 반려동물이 잘 지내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U+지능형CCTV는 △영상분석 인공지능(AI)으로 침입자 자동감지 △고객 모바일로 실시간 알림·영상 제공 △긴급 출동 및 112·119 긴급신고 연계 △상해·도난·화재 피해 보상 서비스 등 보안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U+지능형CCTV가 큰 사업장을 가진 고객의 서비스 니즈를 반영해 단체형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