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해 신차 4종을 출시하는 등 국내 시장에 공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백 대표는 이날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표는 “올해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비롯해, ‘올 뉴 디펜더’, 재규어 ‘뉴 XE’, ‘뉴 F-FACE’ 등을 출시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7일 시승행사에서 올해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김재홍 기자
이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고객신뢰도를 탄탄하게 쌓아가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백 대표는 특히 디펜더와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올 뉴 디펜더는 아이코닉한 모델로 랜드로버 브랜드의 전환점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자녀의 등하교길, 비즈니스 미팅, 주말 가족여행 등 일상에서 험로주행 등 오프로드 코스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