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가맹점주의 일부 임대료 부담을 나누기로 했다.
네이처컬렉션 매장 전경.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3월 월세의 절반을 회사에서 지원한다고 10일 전했다.
임대료 지원 혜택을 받는 대상 가맹점은 LG생활건강에서 운영 중인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등 약 500여개이다.
LG생활건강의 이 같은 결정은 월세 지급의 부담을 느끼는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돕겠다는 취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3월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들의 외출 감소로 매출의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