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17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1.90포인트(-3.03%) 내린 1662.96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대 급락 출발, 10시30분경 0.46% 상승반전 뒤 다시 30분여만에 낙폭을 키워 3%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315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47억원, 223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10시30분 경 기관의 순매도액은 1700억원대를 기록했으나 다시 감소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시30분경 2%대 상승률을 보이던 지수는 11시26분 현재 전일 대비 3.10포인트(-0.61%) 빠진 501.4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86억원, 54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205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 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