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2%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 가까이 상승했다.
3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52포인트(2.19%) 오른 1754.6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0억원, 291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87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24%)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코로나19 수혜주가 많은 의약품이 12.24% 급등했고 건설업(6.13%), 의료정밀(5.99%), 종이·목재(5.48%) 등도 큰 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96포인트(4.97%) 상승한 569.0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7억원, 76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88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00원(-0.57%) 내린 121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