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라는 충남 계룡 대실지구(1블록) 아파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라가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대실지구 일원에 공동주택 9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사업 규모는 약 1376억원이다. 오는 6월 착공과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향후 한라가 시공할 단지는 계룡시 금암동 생활권과 대실지구 중심상업지가 가깝다. KTX 계룡역도 인근이다. 계룡IC(호남고속지선)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실초(예정)와 계룡중, 고교가 있어 도보권 내에 위치한다. 사업지 맞은 편에서는 이케아가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한편 한라는 올해 1분기에만 약 7000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지난 2018년 2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9000억원으로 늘었다.
충남 계룡 대실지구 1블록 아파트 조감도. 이미지/한라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