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기록 이을까…트와이스, 일본서 싱글 '팡파르'

입력 : 2020-05-06 오후 2:20:3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7월8일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한다.
 
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 제목은 '팡파르(Fanfare)'로, 세상에 즐겁고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곡이다. 소속사는 힘찬 에너지의 퍼포먼스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전날 트와이스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신보 소식을 직접 전하며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길 바란다. 저희도 건강에 유의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그룹이 새 싱글 'Fanfare'로 플래티넘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사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발매하는 앨범마다 25만 장 이상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수여되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왔다.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트와이스)부터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2018년 2월 싱글 2집 'Candy Pop'(캔디 팝), 싱글 3집 'Wake Me Up'(웨이크 미 업), 9월 정규 1집 'BDZ', 베스트 2집 '#TWICE2'(해시태그트와이스2), 2019년 7월 싱글 4집 'HAPPY HAPPY'(해피 해피), 싱글 5집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 11월 정규 2집 '&TWICE'(앤드트와이스)까지 9연속 기록을 세웠다.
 
이 중 'Wake Me Up'은 일본에서 공개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음반 최초로,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해 더블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TWICE'는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통산 다섯 번째 1위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앨범 1위 획득 작품 수' 중 세계적인 팝 스타 머라이어 캐리와 동일한 기록이다.
 
최근 트와이스는 팬들이 집콕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with TWICE’(위드 트와이스)라는 이름으로 일본 역대 무대 영상 4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해당 영상들은 일본 인기 급상승 동영상 TOP10 내 랭크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룹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권익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