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이동통신 3사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LG벨벳' 사전예약을 한다고 7일 밝혔다. LG벨벳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오는 15일 공식 출시된다,
SK텔레콤 LG벨벳 스마트폰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전국 SKT T월드 매장 1300여곳에서 별도 체험존을 운영한다. SKT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는 사전예약 기간 '나의 벨벳 타입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LG벨벳 50만원 할인쿠폰 △투썸플레이스 레드벨벳 케이크 △편의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LG 벨벳을 예약 구매한 모든 고객은 △올케어 휴대용 소독기 △클럭 미니 마사지기 △알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QCY T5 블루투스 이어셋 가운데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LG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을 출시일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가입해 월 이용료를 내면 24개월 이후에 사용하던 LG벨벳을 반납하고 새 LG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신한 T 라이트 마스터카드'로 LG 벨벳을 구매하면 매월 30만원 이상 카드 실적 발생 시 24개월 동안 총 36만원의 청구 할인과 캐시백 11만원을 받는다. 'KB T 프리미엄 카드'로 자동 이체를 설정하면 매월 4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시 24개월 동안 총 36만원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SKT는 오는 8일 LG벨벳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사진/SKT
KT도 고객의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고객이 LG벨벳을 24개월 동안 사용하고 새 LG 스마트폰을 구매하며 LG벨벳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LG벨벳 출시일인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KT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이용료를 할인할 수 있다. 'KT 슈퍼할부2 신한카드', LG페이 등을 이용하면 LG벨벳 구매비용을 절감한다.
LG벨벳을 사전 예약하고 21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퓨리케어미니 △캐릭터 액세서리팩 △스마트폰용 짐벌 중 하나를 받는다. 사은품을 희망하는 고객은 LG 스마트월드 앱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LG 벨벳을 구매한 고객은 △벨킨무선충전스탠드 △카카오 AI스피커 △액티몬 2만 보조배터리 등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KT샵에서 '5시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LG벨벳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닷컴 아이디만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KT는 LG벨벳 사전예약을 오는 8일 시작한다. 사진/KT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기간 매장이나 공식 온라인몰 'U+숍'에서 LG벨벳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네이처컬렉션·더페이스샵 5000원 할인쿠폰과 색조 제품 50% 할인권을 지급한다. 사전예약자 중 21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LG전자 스타일러, 프라엘 마스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시네빔, 와인셀러, 냉장고 등 LG전자 프리미엄 가전과 넷플릭스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사전예약 개통 고객은 퓨리케어 미니, 무선 LED 스탠드, 스마트폰 짐벌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고르는 LG전자 혜택도 받는다.
U+숍에서는 LG벨벳을 구입한 고객을 위해 '유샵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LG벨벨 0원 구매 △1년 통신비 0원 △LG 시네마빔 0원 구매 등 '0원으로 삽니다' 혜택과 선택약정할인 25%·LTE 그대로 약정할인 6%·LGU+ 패밀리 하나카드 20% 할인 등 총 '51% 요금 할인받고 삽니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커피머신, 신세계 상품권 3만원 등 사은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LG벨벳은 후면 디자인과 프리미엄 카메라 기능을 강점으로 앞세운 모델이다. 6.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용량은 128GB이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등 4가지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LG벨벳 사전예약을 오는 8일 시작한다. 사진/LG유플러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