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와 그룹 엑소 백현이 호흡을 맞춘 신곡이 공개된다.
7일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의 선공개곡 '나비와 고양이'이 이날 저녁 6시 발표된다고 밝혔다.
'나비와 고양이'는 볼빨간사춘기가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듀엣곡으로, 후렴의 재즈 피아노와 스트링 앙상블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화성 악기들이 몰아치는 중반부가 하이라이트다.
특히 '나비와 고양이'의 가사에서 묻어나는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두 뮤지션이 봄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화했다. '내 맘이 그런 것처럼 / 그대 맘이 그런 것처럼 / 난 너를 찾아요 그러면 그댄 어디든 있어요 / 내 손 위에 머물러 잠시 앉아 쉬어요'
6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곡이 포함된 앨범의 전 음원은 13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볼빨간사춘기. 사진/쇼파르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