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신화 멤버 전진이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진은 5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필편지 사진을 공개했다.
전진은 자필 편지를 통해 “신화창조에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 속상하다”며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펜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진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제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진은 오는 10월 항공사 승무원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
전진 자필편지 결혼.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