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은 임산부용 브라 및 팬티를, 쌍방울은 크리켓 유아용 바디슈트를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소비자가격 기준 3000만원 상당의 제품으로, 추후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기관에서 후원하는 출산 전후 두리모들에게 후원물품을 전할 예정이다.
두리모 속옷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부터 남영비비안에서 '소외된 여성계층을 위한 속옷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쌍방울이 남영비비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동참해 뜻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장진우 쌍방울그룹 홍보실장은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이 활동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서로의 뜻을 더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방울은 지난 2007년 영유아용 속옷 브랜드 크리켓을 출시했으며, 남영비비안은 이에 앞서 1998년 임산부 속옷 브랜드 마터니티를 런칭했다.
쌍방울과 남영비비안이 두리모를 위한 임부용 및 유아용 속옷지원을 지원했다. 사진/쌍방울그룹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