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29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작년에 수주한 현대·기아자동차 배터리 물량은 올 4분기 양산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 물량과 관련된 수익은 올해 가이던스(실적 전망치)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배터리 물량 수주 전략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수주 전략은 변함이 없다"며 "'선 수주 후 증설' 방침에도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