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29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LG화학과의) 배터리 소송은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중"이라면서도 "소송 관련 사항은 민감하기 때문에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LG화학은 자사 전기차 배터리 관련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SK이노베이션을 제소했다. 현재까지는 SK이노베이션의 패소가 유력한 상황으로 ITC는 최종 결과를 오는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