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동국제강(001230)의 항균 컬러강판인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코로나 검사를 위한 안심진료소의 내장재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회사의 럭스틸 바이오는 최근 경남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의 벽체와 천장 내장재로 채택, 시공됐다. 시공사는 에스엠테크이다.
이달 말에는 밀양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내장재로 시공될 예정이며, 추가 선별진료소 제작용으로 생산을 진행 중에 있다.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로 시공된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는 국내 최초 항균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항균성을 인증 받은 컬러강판이다.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해 살균효과 및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으로 생활환경균인 O-157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동균 등에 대한 항균성뿐만 아니라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의 서식을 억제한다.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Microban’과 국내 항균 인증기관 FITI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Premium’ 등 2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 컬러강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 및 입체 질감 컬러강판에 구현이 가능하여 디자인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