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전 세계 동시 발표한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일상은 계속된다는 이야기가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다.
방탄소년단은 28일 0시(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BE (Deluxe Edition)’ 발매 소식을 알렸다.
‘BE (Deluxe Edition)’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일상에서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는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로, 전 세계 팬들과 세상을 향한 위로를 담은 앨범이다.
그룹은 그간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에서 새 앨범 작업 과정을 공개해 왔다. 특히,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음악뿐만 아니라 콘셉트, 구성,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BE (Deluxe Edition)’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 느꼈던 생각과 감정, 고민의 흔적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다운 음악'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앨범은 오는 11월20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초회 한정으로 제작되며, 판매처별 선주문 제작 방식으로 이뤄진다. 9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예약 구매 가능하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100' 2주 연속 1위에 오른 곡‘Dynamite’도 앨범에 포함될 예정. 그룹은 오는 10월 10~11일 양일간 온라인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한다.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