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롯데카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객패널 간담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카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고객패널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2014년부터 고객이 제안한 개선 사항을 업무에 반영하는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PC와 모바일을 통한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한 7기 고객 패널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롯데카드 회원 12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해 현재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고객패널 제도는 지금껏 롯데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는 고객패널 6기가 롯데카드 앱 및 TOUCH 서비스 등에 관한 제안 사항을 반영해, UX(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비대면 고객패널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각 요소에 적용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표이사 직속 소비자보호 담당을 신설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책임자를 선임해 고객 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