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다음달 6일부터 매주 일요일 주 1회 스케줄로 인천~닝보 노선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노선은 지난 1월 중단했으며 이번 재개는 약 10개월 만이다.
이번 항공편은 오전 9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며 귀국편은 현지 시간 기준 오후 1시30분에 출발한다. 운항 기종으로는 220석 규모 A321-200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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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다음달 6일부터 인천~닝보 노선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기
닝보 노선 재운항에 따라 기존에 운항했던 중국 노선인 인천~선전은 오는 27일까지만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중국 노선을 자유롭게 늘릴 수 없는 가운데, 다른 항공편이 있는 선전 지역보다는 닝보가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인천~닝보 재운항을 통해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안전 운항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