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가 비대면 채널 전용 상품 ‘KB국민 톡톡 위드 카드’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국민카드가 언택트 특화 카드인 ']KB국민 톡톡 위드(with)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국민카드
언택트 중심 소비 패턴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카드다. △스타벅스 △온라인 가맹점 간편결제 △배달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에서 월 최대 1만원 한도로 결제액의 50% 할인된다.
△KB페이 △삼성페이 △LG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쿠페이 △스마일페이 △엘페이 △에스에스지페이 등에 카드를 등록해 온라인 결제 시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할인 한도는 3000원까지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4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도 20% 할인이 적용된다. 이 또한 월 최대 할인 한도는 3000원으로 같다.
이밖에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과 대중교통(시내버스·지하철)은 각각 월 최대 5000원, 3000원 범위에서 결제금액의 5% 할인된다.
연회비는 1만2000원이다. 플라스틱 실물 카드가 없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6000원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언택트 영역에서 고객들이 실질적인 카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개념의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