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HMM(011200)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배재훈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HMM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열고 배재훈 사장 연임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배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7일까지 1년 연장됐다.
배 사장은 2019년 3월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로 추천받으며 회사를 1년간 이끌었다.
지난해 HMM이 창립 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업계에서는 배 사장이 연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배 사장은 LG전자 MC 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과 물류회사인 판토스 대표(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바 있다.
배재훈 HMM 사장. 사진/HMM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