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재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3200선에 안착하지 못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9(0.13%) 오른 3198.62에 장을 종료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은 671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4억원, 479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운수창고(1.85%), 의료정밀(1.67%), 의약품(1.18%) 등은 올랐으며 섬유의복(-1.21%), 은행(-0.94%), 금융업(-0.38%)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72(0.76%) 뛴 1021.62로 거래를 종료하면서 5거래일 연속 '천스닥'을 유지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8억원, 17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38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제약(2.48%), 운송(2.35%), 섬유·의류(1.83%) 등은 올랐으며 금융(-1.54%), 인터넷(-0.93%), 정보기기(0.55%)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7.6원) 대비 1.3원 내린 1116.3원에 마감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3194.33)보다 4.29(0.13%) 상승한 3198.62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