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는 SPC그룹의 계열사 섹타나인과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SPC그룹의 외식?식음료 브랜드 이용 혜택을 강화한 '해피포인트 PLCC'를 하반기에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SPC그룹 자체 모바일 결제앱 ‘해피오더' 이용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초개인화 마케팅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성·연령·지역·시간별 이용 특성을 바탕으로 최적 혜택 및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안하고 그에 따른 부가적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를 활용해 신사업 발굴도 추진한다. 금융 및 식음료 매출 데이터, 멤버십 고객 현황 등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해피포인트 PLCC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의 결제 특성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pg "4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해피포인트 PLCC' 출시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과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카드")
국민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 이후 이동철 국민카드 사장(오른쪽)과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