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농협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도시가스 요금 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카드 고객은 앞으로 도시가스 요금 청구서를 카카오톡으로 수신하고,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농협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가능한 회사는 삼천리 도시가스, 인천 도시가스, JB, 대성, 대성청정, CNCITY, 지에스이, 대화, 참빛, 참빛원주, 참빛영동, 참빛충북, 귀뚜라미 등이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30일까지 농협카드(채움) 개인카드 회원이 카카오페이 청구서로 삼천리 도시가스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첫 요금을 납부하면 3000원 캐시백 해준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결제 인프라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카드가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고 '도시가스 요금 납부'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농협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