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가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울산3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오는 18일과 20일 아반떼와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3공장을 휴업한다. 19일은 부처님오신날로 공휴일이어서 실제 생산중단은 사흘간 이어진다. 가동중단 원인은 에어백 컨트롤 관련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알려졌다.
투싼, 넥쏘 생산라인도 같은 문제로 17~18일 휴업한다. 앞서 이달 6~7일에는 포터 생산라인이 가동을 멈췄고 지난달에도 아이오닉5, 코나 생산라인이 구동모터와 반도체 수급 문제로 휴업한 바 있다.
현대차는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18~20일 울산3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사진/현대차 노조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