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27일 유럽주요국 증시는 바젤위 효과로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전날 5주래 최고치로 마감한 데 이은 추가 상승세다.
바젤위원회가 은행에 대한 유동성 및 자본 규제를 당초보다 완화하는 방향으로 합의하면서 은행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오후 4시40분(한국시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53포인트(0.39%) 오른 5372.13로 사흘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로이즈뱅킹그룹이 4.12%, 바클레이즈도 3.36% 강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프랑스 CAC 40지수는 31.97포인트 (0.88%) 상승한 3668.15에 거래되고 있다. 소시에떼제네랄이 5%대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BNP파리바도 4% 가깝게 오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독일 DAX 30지수는 28.68포인트 (0.46%) 오른 6222.89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역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치방크가 2% 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