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9~1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이번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지난해 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회의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직접 참석하는 국제회의다. 이 총재는 회의 참석 후 오는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 전망, 안정적 회복방안, 기후 관련 지속가능금융, 금융부문 이슈 등 주요안건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기구 고위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