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폴더블폰 새모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다음달 11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 등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새모델을 지난해보다 한달 가량 빨리 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통적으로 하반기에 갤럭시노트 신제품을 선보여왔으나, 올해는 노트를 출시하지 않습니다.
폴더블폰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Z폴드3는 폴더블폰 처음으로 S펜이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갤럭시노트와 달리 펜을 내부에 수납하는 대신 별도로 들고 다니는 방식입니다.
Z플립3는 전작에서 1.1인치였던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가 1.83인치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부는 전작과 같은 6.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합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전작보다 최대 20% 가량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권가에선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출하량이 617만대에 달해 시장 점유율 8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최유랍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