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가 디지털 및 정보기술(IT) 부문 신입사원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콘텐츠 기획 △데이터 △플랫폼 개발 △IT 개발 △시스템 운영 △정보 보안 등이다.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14일 부터 2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10월6일까지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된다. 직무 유형별 필기 전형은 10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콘텐츠 기획, 데이터 부문의 경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 디지털·데이터 금융 상식 평가 등을 거친다. 플랫폼 개발, IT 개발, 시스템 운영, 정보 보안 등 4개 부문은 직업기초능력평가와 프로그래밍 등 실기 테스트가 시행된다. 

 

필기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지원자들의 직무별 보유 역량을 세심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직무별로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금융인으로서의 주인 의식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 창조에 기여 가능한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