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섬(020000)이 화장품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모멘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창환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27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수급IN' 코너에 출연해 한섬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한섬의 온라인 채널비중은 현재 20%까지 올라온 상태로, 오프라인과 비교해 가격은 같지만 고정비가 적게 들어 수익성이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럭셔리 화장품쪽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성장모멘텀을 확보했다"면서 "화장품과 패션의 생산 및 개발노하우가 비슷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차장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8.8배로, 화장품사업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될수 있다"면서 "과도하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매수가는 현재가, 목표가는 5만5000~6000원, 손절매가는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10시46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1.08%) 떨어진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