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25일 오전 11시2분쯤 3호선 금호역에서 수서·오금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에 고장이 발생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사고 후 현장대응팀을 즉시 구성해 구원연결을 통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장 전동차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은 모두 금호역에 하차했다.
현재 3호선은 수서·오금 방면은 상당 시간 지연되고 있으며, 구파발·대화 방면은 정상 운행하나 고장 여파로 일부 지연이 예상된다.
지난 7월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에서 충정로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2호선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