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이사가 부쩍 늘어나는 봄철, 어수선해진 집을 정리하기 위한 방책으로 이케아는 수납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케아 '라블라' 수납함. (사진=이케아)
패브릭 소재의 수납함을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짐을 싸고 옮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사 후에도 손쉽게 짐을 풀 수 있다. ‘라블라 수납함’은 옷장 안이나 오픈형 수납 솔루션에 둘 수 있는 패브릭 수납함으로, 대나무 소재 뚜껑이 따스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사이즈가 다양하고 겹쳐 쌓을 수 있어 여러 공간에서 활용하기 좋다. ‘헴마픽사레 수납케이스’ 역시 패브릭으로 만들어진 수납케이스로, 옆면에서도 쉽게 열 수 있어 물건을 사용할 때 선반에서 케이스를 꺼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여러 개의 상자를 겹쳐 쌓아도 튼튼한 프레임 덕분에 모양이 유지된다.
거실에 공간 크기에 맞는 수납장이나 수납유닛을 배치하면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삿짐을 꾸릴 때 함께 두는 물건들을 수납함에 모아두면 이사 후 그대로 수납장에 옮길 수 있어 한결 정리가 쉬워진다. ‘브림네스 책장’은 선반의 높이와 간격을 조절해 맞춤 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는 책장이다. 하단 두 칸에는 도어가 달려있어 잡동사니를 보이지 않게 넣어둘 수 있다. ‘피엘보 선반유닛’은 메탈과 원목 소재의 조합과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선반유닛이다. 뒤쪽이 뚫려있어 전선 정리나 콘센트 연결이 용이하다.
침실의 크기가 작다면 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수납 솔루션이 적합하다. ‘노르드키사 오픈형 옷장’은 스칸디나비아와 동양의 스타일이 절묘하게 결합된 다용도 옷장이다. 벽면, 침대 끝에 배치하거나 실내 칸막이로 사용할 수 있다. ‘니케뷔 4칸 서랍장’은 쉽게 들어 올려 원하는 곳에 배치하기 좋은 서랍장이다. 구멍이 뚫린 메탈 소재로 제작돼 공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옷을 오래 보관해도 산뜻함이 유지된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