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9일 SK C&C의 미국, 중국 등 해외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 C&C가 세계최대 전자지불결제 서비스 업체인 FDC사와 함께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지역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북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 7월 SK차이나 법인의 출범으로 중국관련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SK 차이나 법인 지분 16.24%를 확보하고 있어 중국 관련 계열사 매출 증가 역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