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건강기능식품 사업 본격화…'라이필 바이탈 락토' 출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첫 출시

입력 : 2022-08-02 오전 10:52:58
농심 라이필 프로바이오틱스 2종. (사진=농심)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농심이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을 내놓으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농심(004370)은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라이필 바이탈 락토’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든 농심이 콜라겐 이외 카테고리에서 선보이는 첫 신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키즈’와 온가족을 위한 ‘라이필 바이탈 락토 패밀리’ 두 제품이다. 키즈 제품은 라이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패밀리는 오는 9일 출시 예정이다.
 
키즈 제품에는 비타민 D와 아연을 첨가해 뼈 건강과 면역력 강화 효과도 더했다. 어린이가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바나나맛 분말 스틱 형태로 개발했다. 키즈는 생균수 50억, 패밀리는 100억을 보장하며 두 제품 모두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라이필 바이탈 락토는 세계 3대 유산균 기업으로 꼽히는 미국 다니스코사의 유산균과 농심이 개발해 특허받은 유산균을 배합한 것으로 장내 유산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 등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농심은 원재료에서 맛 성분을 추출하는 효소분해기술을 활용해 국내 시판 제품 중 가장 분자량이 작은 콜라겐을 개발하고 국내기술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콜라겐은 분자량이 작을수록 흡수력이 좋아진다. 
 
농심은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0년 3월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하며 건기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어 라이필 더마 콜라겐 비오틴, 라이필 더마 콜라겐 바이옴, 라이필 더마 콜라겐 프로틴 등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왔다. 그간 누적 매출액은 700억원에 달한다.
 
이번 라이필 바이탈 락토 출시를 시작으로 라이필을 종합 건기식 브랜드로 본격 육성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영역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수면과 기억력 개선은 물론 대사체계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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